로3이 되면 막연히 불안해진다.. 그래서 선배들 수기를 읽고 거기 나오는 모든 (+읽지도 않을) 책들을 엄청나게 수집하기 시작함 ^_^ 나도 그랬다. 그래서 내가 로3때 시기별로 도움을 받은 책들을 좀 정리해볼까 한다. 1. 3-1학기 우선 3학년 1학기가 시작되기 전 겨울방학 때 송영곤 민사법 쟁점노트와 민사법 사례연습2를 공부했다(쟁노는 이후에는 거의 안읽고, 결국 사례연습2 책으로 계속 공부한듯..). 인강도 보기는 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인강으로 크게 도움받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인강을 키면 극심한 졸음이 몰려오는 질병을 앓고 있음..^0^), 주로 혼자 공부했다. 2-2 때 검실과 형재실을 하며 거의 형사법으로 한 학기를 보냈기 때문에 민사법에 대한 감이 살짝(..아니고 아주 많이) 떨어져있었는..